[넷플영화] 방황하는 칼날 ,,, 너무 슬퍼 ㅠ

 

오늘은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소설로 만들어진 방황하는 칼날이란 영화를 봤어요~~ 

 

범인을 추적하며 전개되는 스토리입니다~ 

 

처음에 아버지와 딸 둘이서 소소하게 일상을 보내는 모습들을 보여줍니다~ 

 

그런데 하나의 사건이 발생하죠 ㅠ 

 

여기서부터 스포시작됩니다~!! 

 

 

하나뿐인 중학생 딸이 죽게되요 ,, 그것도 강간살인사건으로 판명이 되고, 누가 범인인지 오리무중인 가운데 계속해서 수사는 진척이 없어요~ 

 

 

그런데 아버지에게 문자 하나가 날아옵니다!!!!

 

주소 -000에 가면은 증거있음 !!!! - 이런 식으로 문자가 와서 

 

아버지가 그 주소로 직접 찾아가게 됩니다!! 

 

그리고는 가해남학생들이 찍어놓은 성폭행동영상들 중 자신의 딸의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고,, ㅠ

 

그때 !!!!!!!!!!!!!!!!!!!!!!!!!!! 

 

가해학생이 들어오고!!!!!!!!!!!!! 

 

딸의 영상을 컴퓨터로 틉니다... 숨어있던 아버지는 딸의 모습과 죽어가는 그 목소리를 들어가며 숨죽여울다가 

 

가해학생을 죽입니다.............. 

 

 

이제 왜 제목이 방황하는 칼날인지 아시겠죠?? 

 

 

영화 내에서 성폭행 피해자들의 부모가 경찰서에 와서 "내 딸이 자살했다고요 ㅠㅠㅠ"

 

다른 한쪽에서는 성폭행 가해학생의 부모도 "내 아들이 죽었는데~!!!!!!!!!ㅠㅠ범인 찾아달라고!!!!!!!"

 

이러는 상황입니다... 

 

 

아주 총체적 난국인 이 시대의 상황을 잘꼬집어 나갔어요~ 

 

그리고 영화적으로도 예측할 수 없게, 박진감 넘치게 이야기를 잘 풀어나갔어요~ 

 

그리고 성인배우며, 학생역할의 배우들까지 모두 연기를 잘해서 영화를 본다란 느낌보다는 

 

한 아버지가 진짜 겪었던 일을 보는 느낌이예요~ 

 

 

 

그리고 진짜 너무 슬픕니다 ㅠㅠ 

 

끝까지 보시면 정말 슬프고도, 안타깝고, 법개선이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하실 겁니다 ~ㅠ 

 

저의 평점은 9.0점이며 이 영화 정말 추천합니다!!!